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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이재명과 모든 게 극과 극으로 다른 후보.

누가 이재명을 이길 수 있을지 냉정하게 생각해 달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0월 20일 수성을 당협과 동구을 당협을 방문하면서 대구·경북 당협 방문을 마무리했다.

 

우선, 수성을 당협을 방문하면서 “모든 것들을 다 용광로에 넣어서 내년 3월 9일 본선에서 꼭 승리하고, 이인선 위원장도 아주 밝고 정말 보람 있는 그런 미래만 열리기를 빈다.”고 입을 열었다.

 

유승민 후보는 “대구·경북이 정권 교체를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지역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일자리, 무능하고 거짓말 잘하고 위선적이고 부패하고 또, 대북 정책, 국가 외교안보 정책은 불안하기 짝이 없고, 이런 걸 이제 보면서 여러분들께서 내년 3월 9일 꼭 정권교체를 해야 되겠다. 다들 마음에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300만 인구가 사는 경기도에 경기도지사를 4년을 하면서 경기 도민들, 국민들 세금으로 자기 돈 쓰듯이 펑펑 쓰고 아주 달콤한 공약을 그럴듯하게 해가지고 사람들이 이렇게 혹하게 하는 데는 아주 선수다.”라며 “또, 거기다가 민주당 후보 치고는 우리 TK 출신이다. 김대중 대통령 호남이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부산 경남이고. TK 출신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하고 상당히 거리가 있었지만,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이게 정권 교체 아니냐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우리 국민의힘의 심장인 이곳 대구·경북을 상당히 흔들 수 있는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저는 이재명과 완전히 살아온 길이나 정치를 해온 거나 정책이나 모든 게 극과 극으로 다른 후보다. 국민들께서 국민의힘 후보로 저를 뽑아주시면 유승민과 이재명은 진짜 모든 게 다르구나라고 느끼실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마지막 당협 방문지인 대구 동구을 당협에서는 “그동안 정치인 유승민이 정말 깨끗하고 당당하게 서울에 가서도 정말 대구의 아들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그렇게 정치를 배울 수 있었다.”면서 “제가 국민의힘 후보가 돼서 본선에서 이재명을 꺾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더라도 제 고향에서 정치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들의 은혜, 사랑, 제가 죽는 날까지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에서 태어나고,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고, 대구에서만 정치를 한 여·야 후보 중에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저에 대해서 그동안 참 미운털이 막혀가지고 섭섭하시고 불편하시고 했던 심정에 대해서도 우리 대구·경북의 시민과 당원들께서는 마지막에는 그래도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좋은 건지 누가 대통령이 돼야 되는 건지 또, 그전에 누가 되면 과연 이 민주당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건지 냉정하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한 번은 해 주실 거라고 믿는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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