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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두레봉사단,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다

두레봉사단,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두레봉사단 회원(단장 권태원)들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월 17일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만 72세의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4년전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집안 곳곳에 짐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요청으로 성주두레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20여명의 두레봉사단 회원들은 낡은 가구와 고장난 가전, 고철 고물 등 오래 묵은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살림과 옷가지로 꽉 차 있는 집안을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을 토통해 새집처럼 단장했다.

 

 

건설업을 하는 회원 소유의 포크레인과 포터 등 장비를 투입하여 풀과 쓰레기가 쌓여 있는 마당과 인근 마을도로 주변 도랑까지 정비했다.

 

권태원 두레봉사단 단장은 “쓰레기 5톤 분량이 나올 정로도 힘든 봉사였지만, 우리의 손을 거쳐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에 더 많은 봉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두레봉사단은 2010년 성주와 봉사를 사랑하는 좋은 사람들 35명으로 구성되어 오래된 내공과 단합된 힘으로 후원물품 나눔, 이웃돕기 저금통 기탁, 무료급식 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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