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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군, 문화의 “가치”로 도시가 나아갸야할 방향 “같이” 그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이 협업을 통해 문화의 가치로 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자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부서별 공동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부서별 공동세미나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을 행정, 시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공유해 사업 간 연계지점과 향후 추진과제 등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문화도시 가치, 같이 만들어가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행정협의회 및 중간지원조직, 시민들이 참석한다.

 

지난달에는 북삼 태평문화곳간에서 정석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가 도시재생과문화도시, 10월 5일 왜관 인문학당에서는 최혜자 대표(문화디자인 자리)가 여성 친화도시와 문화도시 간 정책연계 및 사업접목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재생, 여성 친화도시가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담으며 문화도시 가치를 통해 각각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전문가 강연 후에는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등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11월에는 아동 친화도시, 고령 친화도시, 청년 정책과 문화도시와의 연계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며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 간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시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치의 테이블로 발전시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칠곡만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권역별, 의제별 라운드테이블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행정의 해당 부서와 논의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문화도시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발전 논의 구조 마련과 행정 부서 간의 긴말한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22개부서 33개담당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부서별 집중회의를 병행하여 사업 간 세부적인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실현가능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문화도시지원센터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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