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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 농업기술센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청도 공무원들 코로나19 극복 위한 ‘한손 두손 모아 금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이승율군수)은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10월 7일 각남면 취약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외국인 근로자의 농촌 유입이 차단됨에 따라 인력을 충원하기 어려운 현실과 가을철 농번기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각남면 화리에 있는 감 재배농가에서 수확작업과 감나무 수고 낮추기 작업도 동시에 실시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도군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기에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가을철 일손돕기 챌린지’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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