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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군, 벼 드론 공동방제로 일손부족 해소!

칠곡군, 7월 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 병해충 드론 방제는 단기간 집중방제로 방제효과를 최대로 올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에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추어 집중방제기간을 설정해 추진했다.

 

올해 방제는 전년도보다 10일 앞당겨 7월 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하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1,000ha, 8개 읍면의 재배단지에 방제한다.

 

특히 이번 방제사업은 칠곡군-농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약제비와 방제비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칠곡군 청년 농부로 구성된 청년 드론 방제단이 방제를 맡아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벼 병해충 예찰 강화와 무인 항공방제로 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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