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월 23일 의성노인복지관에서 ㈜동성환경산업에서 후원한 여름인견 이불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의성읍·봉양면·안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노인복지시설 기쁨의집, 의성노인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피서용품을 쉽사리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여름인견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사흠, 공공위원장 김주수)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 위해 휴대용 선풍기, 영양제, 인견이불, 쿨토시 등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 240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여름철 안부도 확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