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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

고령군 덕곡면, 코로나19 대비 자연 휴양시설 잠정 폐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7월 26일 덕곡면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및 대비를 위해 7월 19일부터 노리 미천공원, 옥계리 쉼터 및 상비리계곡 화장실을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 행락철 인원이 많아지는 것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미천공원 및 옥계쉼터는 전원폐쇄이며, 상비리공원은 화장실만 폐쇄조치됐다.

 

이에 따라, 행락인원은 모두 귀가조치 됐으며, 폐쇄장소에 폐쇄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미천공원에는 안전 및 펜스가드라인도 더불어 설치했다.

 

최용석 덕곡면장은 “여름철 행락을 즐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조금 기다려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금처럼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덕곡면의 각종 휴양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방문인은 이러한 휴양시설의(미천공원, 옥계쉼터, 상비리공원 화장실) 잠정폐쇄를 미리 인지하여,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고 휴양시설이 다시 개장될 때 방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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