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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시설하우스 휴작기 ‘ 애플수박 ’재배로 틈새농사 성공

애플수박, 크기가 작고, 얇은 껍질, 고당도로 소비 트랜드 부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3일 시설하우스 딸기 수확 후 휴작기에 딸기 재배시설을 그대로 이용하여 신소득 틈새 작목으로 애플수박 재배를 시도한 결과 최근 수확에 성공한 것으로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애플수박 재배를 처음 시도한 늘봄딸기(대표 김태식)는 농업기술센터와 재배기술을 공유하여 6월 2일 모종을 정식하고, 7월 22일 첫 수확하여 총 재배기간은 두 달이 안 된다.

 

 

기존 큰 수박은 1포기당 1개의 수박을 생산하는데 비해 애플수박은 1포기당 3개를 생산하여 수익성도 좋은 편이다. 또한 애플수박은 1~2kg정도로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깍아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맛도 좋아 최근 소비트랜드를 적중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기존 비닐하우스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는 휴작기 틈새작목으로 애플수박을 좀 더 연구하여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시범사업을 통한 규모화로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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