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무총리 및 공직기강 관련부처 장관 회의에서 최근 연이은 공직기강 해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 저하를 방지하고 공직비위 추가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하여 근무상황 관리, 유연근무·재택근무, 방역수칙 준수, 비상대비 태세, 소극적 업무행태 및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품위 훼손행위 및 성 비위·갑질·직장 내 괴롭힘 처리 실태, 청탁금지법 준수 및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규 감사관은 “공직기강 해이 사건 언론보도 및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수 공직자의 노고를 훼손하는 행위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