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성원환)는 6월 1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배철헌 의원을 위원장으로, 배효임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그리고 고령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고령군 산업단지 관리업무 위탁 조례안”등 조례 2건과 “고령군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현안 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20년도 집행부의 행정 사무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다.
성원환 의장은 10일 개회사에서 제8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이번 감사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를 확인·점검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유도하고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어느 해보다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 후 최근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대가야CC 골프장과 화공약품 폭발화재가 발생한 ㈜에스티에너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면담을 통해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