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대로의 여행 비대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근대로의 여행 1~5코스와 신규 코스인 경제신화 도보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걷기대회 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비대면‧소규모의 관광 흐름에 맞춰 참가 신청 시 대회 참여 희망일과 대회코스 1개를 선택하도록 하여 참가자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회참가 신청자는 희망일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두루누비’ 앱을 이용해 1개 코스를 완주한 기록과 대회 참가 중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대회 전용 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대회기간 종료 후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가 사회 전체의 이슈인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에도 관광객들이 우리 중구를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방법과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