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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금오공대, 4차 산업혁명 이끌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인공지능공학과’신설,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 모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인공지능공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금오공대는 5월 17일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첨단 분야에 대한 인력 확보를 위해 발표한 ‘첨단 분야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안)’에 발맞춰 ‘인공지능공학과’를 신설하고, 이에 2022학년도부터 30명 정원의 학생을 선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첨단 분야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공학과 1학년은 향후 AI 교과목 이수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초 과학 및 SW 전공 분야의 교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은 SW 핵심 교과목 및 AI 프로젝트 기획 및 구현을 위한 PBL 기초 과목을 배우게 된다.

 

3·4학년은 AI 심화 교과목 및 고급 융합 분야 실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형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여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AI 및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지역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R&D 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리·논리적 사고, 통계적 지식 능력을 갖춘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해 기존 응용수학과는 ‘수리빅데이터학과’로 변경했다.

 

또한 응용화학과는 ‘화학생명과학과’로 변경해 지역 전통산업인 전기·전자 외에 바이오산업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산업의 체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상철 총장은 “현재 인공지능 전문 관련 학과를 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에 신설될 금오공대 인공지능공학과가 향후 AI 산업을 이끌 대표 학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관련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생명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 교육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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