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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산학관 연계로 베어링 산업 우수 인재 양성

영주고등학교↔(주)베어링아트↔영주시, 베어링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베어링 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

 

영주시는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고등학교(교장 서중각), ㈜베어링아트(대표 송영수)와 베어링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고등학교가 인문계고에서 특성화고인 철도전문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베어링 산업의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연계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로 인해 영주고등학교는 베어링 산업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베어링아트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베어링아트는 영주고등학교에 현장실습 및 우수 인재 채용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영주시는 이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 기업, 학교,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역 핵심 산업을 발전시키고 안정적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상생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장욱현 시장은 “우수한 베어링 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해 베어링 산업과 철도산업을 아우루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고등학교는 2023년 철도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학년 당 3개 학과, 4개 학급에 88명 학생을 매년 모집해 2025년까지 총 260명의 학생 모집하는 명품철도 교육의 양성학교로의 탈바꿈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영주시와 3,000억원(신규고용 500명) 투자협약을 맺고 영주반구전문농공단지에 베어링 공장 증설하고 있는 ㈜베어링아트는 제2공장 증설에 이어 제3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조성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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