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구광역시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6월 말 달서구부터 시범서비스 시작

서비스 환경 구축·보완, 하반기 중 대구 전역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를 6월 말부터 달서구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시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대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형 배달앱 운영사인 인성데이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대구은행 등 관련 단체들이 포함된 ‘상생협력 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해 ‘대구로’로 명칭을 확정하고, 대구시 구·군 중 인구 및 음식점 수가 가장 많고 음식 배달이 활성화되어 있는 달서구를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6월부터 시작되는 달서구 시범서비스를 통해 배달앱 사전 테스트 및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하반기 대구 전역에 성공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역량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범서비스 개시 전 달서구 및 대구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대구형 배달앱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의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달서구 시범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구형 배달앱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