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산시

경산시 김연희, 보건복지부 ‘2021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국민포장 수상

어려운 역경에서 가장으로 가족 헌신적으로 돌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중방동에 살고 있는 김연희(만62세)씨가 5월 7일 보건복지부 ‘2021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연희씨는 어린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30년간 편찮으신 아버지를 돌보고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며 어머니 역할을 대신했다. 결혼 후 갑작스런 남편의 사별로 생업에 뛰어들어 가장으로서 역할을 하면서 장애를 가진 38세 아들과 92세 시어머니를 돌보는 등 가족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정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중방동 10통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극진한 부모봉양 및 가족돌봄과 장애아들에 대한 어려움 극복 노력,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으로 뜻 깊은 포장을 수상하신 김연희님께 축하드리며, 가정에 대한 깊은 헌신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