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예천보양밥상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 주관으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소지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약이 되는 예천보양밥상 1일 조리교실’ 교육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소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 대표 보양식인 황기 전복 누룽지 닭백숙을 주 메뉴로 하고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에 맞춰 양파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1일 조리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해 예천군통합교육관리(edu.ycg.kr)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고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총 6회로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회차별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조리교육은 동의보감에서 언급한 약식동원(藥食同源) 즉,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뜻인데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예천 보양밥상 조리교실을 마련했다.”라며, “최근 조리수업에 남성들 교육 수요가 많아져 특별히 마지막 회차 수업은 야간 남성반으로 편성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