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봉화군

봉화군, 생명사랑 실천가게 ‧ 숙박업소 업무협약 체결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시도를 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삼양홈마트(봉화읍) ‧ 훈이마트(소천면) 및 봉화모텔(봉화읍) ‧ 이화모텔(봉화읍)과‘생명사랑 실천가게 ‧ 숙박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따르면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의 하나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 진열 형태를 보관함으로 변경해 구매 접근성을 낮추고, 사업주가 구매자에게 사용목적을 직접적으로 묻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생명사랑 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시도를 예방하고 고위험군 발견 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며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지급하고 관리를 한다.

 

 

현재 봉화군 관내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 판매업소 10곳, 숙박업소 4곳이 참여 중이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통해서 번개탄 판매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슈퍼마켓과 숙박업소가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운영 중이며, 우울, 불안, 심리적 어려움 등 코로나19 관련 우울 증상 등이 있으면 1577-0199 또는 674-1126으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