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2월 5일 오후 4시 논공읍 달성군민 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달성문화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올해 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는 식전행사인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등을 시작으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 퓨전 음악공연, 신인선·방수정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하이라이트 행사로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오색소원지로 장식한 달집을 태우며, 폭죽 불꽃놀이가 10여 분간 펼쳐져 정월대보름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게 된다.
이 밖에도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체험행사와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