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자인면(면장 류한상)은 백억하누 경산자인점(자인면 동부리 소재, 대표 이순화)이 12월 11일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 노래자랑 및 음악회’를 개최하고 당일 매출 전액 570만 원과 더불어 사랑의 마스크 1만 2천 매, 레깅스 200매, 에코백 1,000매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면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자인을 만들고자 기획됏으며, 초청 가수들의 공연, 노래자랑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화 백억하누 대표는“음악회를 통해 면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준비도, 행사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온 주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을 보니 힘든 기억은 다 잊혔다. 앞으로 더 자주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 달라는 부탁 전화도 받았다.”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올해는 이렇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음악회로 지역민들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백억하누 이순화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백억하누 경산자인점은 2020년 2월 개업한 이래 매년 수차례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쇠고깃국이나 식사대접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