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2일 ㈜순수코리아(대표 양칠식)가 자사에서 생산하는 물티슈 200박스(시가 300만원 상당)를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수코리아는 2017년 4월 13일 청도군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청도군 풍각면에 소재한 물티슈 등 위생용 종이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지역 업체로서 지역민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 날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달받은 물티슈를 15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미약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