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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고령군 사랑의 띠 이어가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고령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2018 희망나눔 캠페인’에  사랑의 띠를 이어가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동절기 추위를 녹이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8일 개진면 직2리 소재 (주)유영포장(대표 김영희) 200만원을 기탁하고, 11일에는 개진면 부녀회(회장 이귀숙)에서 지난 1년 동안 개경포 주막촌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중 일부와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개진면 정우회(회장 고명진)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3박스(60만원 상당)를 개진면동사무소에 전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주)유영포장 김영희 대표는 여성기업인으로서 고령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적십자 정기후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등을 통해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대표는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저소득 소외된 가정에 잘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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