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주시

상주둥시 새로운 변신으로 농가 소득향상

상주시 감물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 탄력

상주시가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이를 통한 감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이는 감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은 감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돼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주의 감 재배면적은 1,357ha(2016년)으로 2013년 대비 27% 증가했다. 생산량의 증가로 매년 생감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또한 곶감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하품의 가격은 크게 떨어져 생산농가의 소득하락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농가 생산 감과 하품 감을 이용한 감물 생산 및 상품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해하며, 생육 시기별 탄닌농도 조사로 감물생산에 적합한 시기를 설정해 고품질 감물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 시범농가의 경우 농가에서 생산한 감과 하품 감 구입을 통해 생산한 감물이 생감에 비해 5배 이상 부가가치가 향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생감 가격하락에 대비한 천연염료인 감물 생산이 감 재배 농업인의 새소득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미래농업과 피정옥 과장은 “감 생산면적이 많은 상주지역 특성을 활용한 감물 생산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새소득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