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펼치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성주군은 11일 가천면 창천1리 정재만씨가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가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쌀20kg 14포(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천면 창천1리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는 정씨는 3년째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며, 평소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clean 성주’에도 앞장서며 깨끗한 가천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감사하다. 기탁된 쌀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2018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슬로건 아래 지속 운영된다. 물품이나 성금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는 가천면사무소를 통해 공동모금회로 성금 및 현물을 지정 기탁할 수 있다. (☎ 054–930–7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