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가 지난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실시한 2017년 경상북도 금연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 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도내 금연사업전담공무원 및 금연상담사와 도, 시,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사업 유공기관 시상, 경상북도 보건시책방향과 금연사업의 활성화 방안, 경북금연지원센터의 금년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천시는 그 동안 금연사업의 성공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흡연자 뿐 만아니라 학교, 기업체, 교도소, 공공기관 등을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했다.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홍용득)은 “간접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당구장 및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이 금연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금연서비스의 확대로 지역사회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