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원장 이종주)는 지난 11월 21일 실시한 ‘우수 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는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질관리 프로그램으로 인증 전문 위원회에 소속된 전문 인력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내시경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5개 영역, 72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그중 47개 항목은 병의원 규모에 상관없이 필수적으로 충족하여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전성과 숙련된 전문성이 강조된다.
인증기간은 2017년 12월 ~ 2020년 11월까지로 3년간 유효하며 3년이 경과되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이학준 부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이번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와 검진시스템개발로 소화기내시경센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편 앞으로도 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을 통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