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대수)가 7일(목)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면서 1천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고 한다.
동절기를 맞아 관내 특별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이웃돕기 성금 700만원) 뜻하지 않은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지진피해성금 200만원),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장학기금 100만원) 등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80개소의 원아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김대수 회장은 “원아들과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신 연합회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목적에 맞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