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안국)는 지난 5일‘2017년 한국어집합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어 교육생 40명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쩐티타오씨 등 4명이 과정을 수료하여 수료증을 받았으며 참여율과 성적을 고려한 우수 수강생 시상식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쩐티타오씨는 영덕읍교회 김주원목사로 베트남 왕복 항공권을, 왕수잉씨는 국제여행사 주중호 대표로부터 중국 왕복항공권을 솔리나씨는 예원환경 이용교대표로부터 필리핀 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수상해 교육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안국 센터장은 인사에서 “한국어 교육은 한국사회에서 소통과 지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것으로 생활의 여유가 없더라도 장기적인 목표을 가지고 열심히 참석해 달라”고 말했으며 김주원목사는 축사에서 세상에는 공짜기 없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된 삶을 살기를 당부했다. 또 이용우 운영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다문화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권 지원에 감사했다.
수료식 이후 영덕경찰서에서 아이의 지문이나 유전자 정보를 키트에 넣어 보관해 두었다가 아이가 실종 되었거나 사고 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우리아이지킴이 키트를 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