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령군

고령군. 행복기숙사,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 체결

수도권 대학생들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 마련을 위하여 6일(수) 군청 가야금방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7일(목)에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에 지역대학생 6명을 입주시키고 향후 수요를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증·감 운영할 계획이며,  기숙사비 중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향토출신 학생들의 애향심도 일깨울 예정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는 열악한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정부에서 공공기금을 활용한 공공기숙사를 건립하여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를 위하여 국정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학 내 기숙사 건립지원 등 더 많은 기숙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상생·발전하자는 협업사업으로 공공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며 내발산동에 이어 교통이 편리한 마포구 창전동에 2021년부터 입주예정인 제2공공기숙사 건립을 전국의 6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서울학사를 단독으로 건립하여 운영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으나, 막대한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부담이 따르는 반면, 행복기숙사와 공공기숙사를 이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여러 곳에 기숙사를 운영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곽용환 이사장은 “지난 2005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영남대 등 지역학생이 많이 진학하는 대구·경북 관내 6개 대학에 120명이 입주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을 운영함으로써 부담경감과 건전한 기숙사 생활로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하면서 “이번 서울학사 운영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서울시와 협약을 통하여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하여 재학생들이 가까운 곳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진학하는 대학생들이 주거생활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