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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금오공대,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감성Eng’팀이 최우수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1일 코엑스에서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2017’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제1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에서 ‘감성Eng’팀이 최우수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구진성 학생(기계시스템공학과·4년) 외 2명으로 구성된 ‘감성Eng’팀은 움직이는 창작물 단체부문에서 ‘재난지역 탐사로봇(Exploration robot)’으로 수상했다.

 
크기 56×68×46cm, 무게 약 6kg의 탐사로봇은 2대의 3D프린터로 250시간 이상을 소요해 만들어졌다. 몸체 28개, 바퀴 12개, 로봇암(robot arm) 50개, 기타 센터에 20개 등 전체 100개 이상의 부품을 출력해 제작됐다. 여기에 360도 회전 서보 모터(Servo moter), 카메라(camera), 블루투스 보드(bluetooth board), 태양판 패널(solar panel), GPS센서(GPS sensor)등 총 40여 개의 전자부품이 사용됐다.

 
감성 Eng팀의 탐사로봇은 공간적 제약이나 잠재적 위험요소로 인해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로봇을 보내, 내·외부 상황들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전면 장착된 로봇암을 이용해 재난지역의 샘플 채취와 장애물 제거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건물 붕괴 지역, 오염 지역 탐사 등 민간목적의 사용은 물론, 군사적 용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진성 학생은 “3D프린터를 통해 작품 설계 및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3D프린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안전 및 재난 대응 분야의 로봇을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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