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단(향토산업육성사업) 소속 자연팜 영농조합법인외 관내 3개 업체(영농조합법인 사랑의부석태된장, 너른마당, 부석태콩)가 참가해 부석태청국장샐러드·샌드위치, 장류일체, 생들기름 등을 선보여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2016년 영주시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석태청국장샐러드·샌드위치 시식 및 판촉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부석태를 활용한 농·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단 주성돈 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영주 부석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며 “자연팜 영농조합법인이 공용홈쇼핑에 12월 11일 방송 계약을 확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식품박람회는 약 150개사 200부스 4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써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현지 대형유통업체가 참관하는 농·식품 박람회로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 국제차․공예박람회, 홈리빙&생활용품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농·식품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