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개인기탁자 최지원(여) 씨는 영주시민으로써 개인의 작은 정성으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지난 24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씨는 대구요가협회 경북지회장으로 새희망힐링스에서 4년 넘게 웃음치료와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한 심리‧요가 강사로써 복지회관 노인수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지난 24일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인테크(대표 이영상)는 경남 마산에 위치한 회사로 타지에 위치한 회사임에도 영주시의 인재육성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인테크는 포장지 및 쓰레기 봉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친환경 종량제 봉투를 제조하여 친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권승세)는 26일 영주시클럽 최강전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협회 동호인들의 정성으로 모아 24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협회는 10여개 클럽 2,0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는 단체로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욱현 이사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단체 및 개인기탁자 분들이 영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학생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