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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의 빛 경주를 밝히다" 성탄트리 점등

- 규모 4.5m × 12.2m 희망과 화합의 불빛 2017 성탄트리 점등식 -


역사문화도시 중심지인 경주역 광장에서 지난 27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17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이번 점등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자 열렸으며,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경주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상정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염태명 경주역장,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경주의 발전과 미래의 희망을 염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경주를 환하게 밝힐 성탄트리의 불빛은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불빛이자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나눔·사랑·화합의 불빛”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걱정하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길 간절히 소망하고, 오늘 밝히는 사랑의 빛이 경주시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라며 시민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트리는 4.5m × 12.2m의 규모의 대형트리로 성탄절까지 한 달 동안 경주를 밝히는 명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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