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덕군

"119신고, 이제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 영덕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서 -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세계 최초의 ‘119다매체 신고시스템’은 음성 외에도 영상, 사진, 문자로도 화재 및 구조·구급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음성 신고의 한계를 극복해 청각장애인, 외국인, 산악조난자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음성 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들이나 청각장애인들도 손짓이나 수화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수신자를 119로 하고 신고내용을 문자로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내용이 접수되며, 이때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APP)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가 가능하며, GPS 위치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사고 등에서 구조요청 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통화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지역신문, 언론게재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신속한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국민안전처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세계최초로 음성 외에 영상, 문자, 사진으로 신고가 가능하고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산악조난자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