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중국국제여유교역회와 연계하여 11월 18~19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 콜을 실시했다.
※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2017.11.17.~11.19, 중국 윈난성 쿤밍시) :
중국 정부가 개최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박람회, 전 세계 106개국, 8만여 명 참가
한편, 공사는 이번 세일즈 콜에 앞서 지난 9~10일 경주, 안동의 관광자원을 답사하는 국내 중국전담여행사(16개) 팸투어 및 경상북도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통하여 실질적인 상품개발이 가능하도록 사전준비를 했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중국인 관광재개에 앞서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세일즈 콜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여행업계와 교류,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등 중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 내년 봄꽃시즌을 겨냥한 상품 및 안동, 영주, 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의 선비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문화교류 관광상품 개발 등 특화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500만 회원이 있는 운남캠핑카협회 회장단과는 내년 봄부터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공사는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서 경상북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경북홍보대사(황치열)를 활용한 경북관광 홍보, 부산·경주 연계 및 서울․안동을 연계한 관광 상품홍보 등 경북방문 관광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중국인 관광재개에 앞서 보다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많은 중국관광객이 다시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대만․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해 경북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