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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남유진 구미시장, "대구·경북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

시정경영철학 및 각종 현안에 대한 소신과 의지 밝혀


구미시는 지난 19일 대구수성호텔에서 열린 ‘제63회 아시아포럼21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남유진 구미시장이 참여해 시정철학과 현안사항 및 도정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남 시장은 이날 지난 11년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구미를 인간과 자연,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팔방미인 도시로의 도약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남다른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를 내다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틀을 만들어 왔음을 강조했다.


그 결과 구미시는 5공단과 확장단지 등 신규 공단을 조성하여 1,100만평 규모의 내륙 최대 산업단지로 거듭났으며, 15조 4천억 원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탄소산업, 홀로그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등 공단영토 확장과 산업다각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배짱과 소신, 발로 뛰는 대화행정을 통해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3대 주민기피시설인 쓰레기 소각장 및 매립장, 화장장을 단기간에 조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남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하여 공업도시 이미지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모시킨 성과로 2016년 환경부의 ‘그린시티’ 전국 1위에 선정됐으며 책으로 하나 되는 도시를 위해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추진하여 책 읽는 도시, 도서관 도시로의 품격을 높이면서  인문학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91년 페놀유출, ’12년 불산누출 등 사고도시의 오명을 극복하고자 도시전반에 안전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스웨덴의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로부터 2017년 ‘국제안전도시’로 선정되고 11년 연속 복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구미시는 경북을 이끌어가는 중심도시로 도약했다.


특히 대구 취수원 이전 등에 대한 입장과 ‘박정희 대통령 고향도시’에서 맞는 탄생 100돌의 의미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1년여의 세월 동안 간절함과 열정 그리고 끈기를 갖고 구미발전을 이끌어왔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면서 대구·경북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인 (사)아시아포럼 21은 2012년부터 매회 주제를 달리하여 중앙정부 및 뉴스메이커 인물을 초청, 국정분야별 현안과 쟁점에 대해 심층 토론하고 지역현안 및 여론을 쟁점화 해 중앙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릴레이 정택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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