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15일 한우축제장(북천시민공원)에서‘2017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시상식을 거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주시 농정대상 시상제도는 지난 2002년 시 자체 조례를 제정하면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주농업 발전과 위상을 정립하고자 실시됐다.
수상자 선정은 농촌개발 및 식량증산, 친환경농업육성, 원예 특작 및 가공유통, 축산업경쟁력제고,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등의 지역농업‧농촌발전의 기여도 등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전체농정대상에는 북문동의 이흥규(64세)씨가 명실상감 브랜드 명품화, 축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수행 등의 공적으로 선정되었고, 부문별로는 농정분야의 화남면 남경희(54세)씨, 원예‧특작‧유통분야의 계림동 안수동(47세)씨, 여성농업인분야의 은척면 김숙열(57세)씨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