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13일(금) 오전 10시 성주실내 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각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한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가 주관하였으며 행사내용은 식전행사, 노인행동강령 낭독,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 환영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식전행사로 노인회관 취미교실 회원들의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은 행사장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였고,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23명에 대한 상이 전달 될 때마다 어르신들의 힘찬 축하의 박수는 축제장을 만들었다.
‘노인의 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매년 노인의 날(10월 2일)을 전후하여 행사를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운영되었던 건강부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이 존경받고 안정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