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선포 10주년 구미

배움으로 10년! 희망으로 100년! 평생학습 새로운 변화 제시

김형만 기자2017-10-11

구미가 올해로 평생학습도시로 선포한지 10주년을 맞아 기업도시를 넘어서 교육‧문화도시를 표방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을 통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


- 평생학습의 발상지, 평생학습의 메카!- 
구미시는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도시로서의 성장과 더불어 경제도시로서 국내외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근로자 및 구미시민의 지속적인 배움을 위한 평생학습도시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1978년 구미시는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관련 조례를 제정’ 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교육과를 설치하여 명실상부 ‘세계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였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1979년에는 현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의 전신이자, 국내 최초의 평생학습단체인 ‘한국사회교육협회’ 창립식을 구미 금오산에서 진행,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본산이 구미임을 생생하게 증명했다.



이러한 정책과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나감과 동시에 1983년, 구미시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국내 최초 지자체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을 설립‧개관, 시민행복을 위한 배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 민선4기의 시작, 교육도시 구미, 평생학습도시로 완성 - 
2006년 남유진 시장은 민선4기를 시작하며 ‘르네상스 구미, 교육도시 구미’를 선포하는 동시에 교육시장을 표방, 문화기반 조성과 평생학습을 통한 구미의 변화를 주도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책으로 하나 되는 구미’를 지향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지금까지 11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 전 시민이 책을 매개로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 시민 독서운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재)구미시 장학재단 설립과 일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삼아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300억원을 돌파,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교육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갔다.



시민교육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중점 시책으로 삼고, 구미시평생교육원의 기능 확대와 평생학습 정책 추진 기구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 개편 및 정비와 전문인력 평생교육사를 채용함으로서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시민교육의 산실, 구미시평생교육원 -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구미시는 시민과 평생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으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 지역을 대표하는 학습축제로 자리매김하였고, 2013년에는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유치, 성공적인 박람회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은 매년 3회에 걸쳐 45여개 과정, 78여개 반 이상의 ‘평생학습 정기과정’ 운영을 통해 어학, 인문학, 교양,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테마강좌, 단기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8천여명의 학습자가 수강,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인을 위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야은 길재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야은 아카데미’ 는 매년 각계각층 명사들을 초청,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특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어르신을 위한 ‘장수대학’ ,  ‘시민대학원’ 운영을 통해 배움에 대한 터전을 마련,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여성대학’ 운영은 여성친화형 구미를 만들어나감과 동시에 여성지도자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토요 테마프로그램’은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하는 가족체험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통합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해율을 낮추는데 힘쓰고 있으며, ‘평생학습 동아리’는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 글로벌 시대, 세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 구미 - 
 다양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시책을 추진해온 구미시는 글로벌시대, 국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2009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 국제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였으며, 2015년에는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구미에서 개최, 세계로 나아가는 교육도시 구미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016년에는 유네스코가 창설한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첫 해 가입, 국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주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배움으로 10년, 희망으로 100년, 새로운 변화를 제시 - 
2017년은 구미가 평생학습도시로 선포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구미는 10년 간 시민의 평생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수행해왔으며 이제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원거리 학습자를 위한 ‘이동교육’, 읍면 교통 오지지역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확대하여 교육기회의 평등을 실현해나가고 있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여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가 원하면 학습을 배달해주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Learn(Run) to you’운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9일, 20일 양일간 구미시평생교육원 일원에서 ‘평생학습도시 선포 10주년 기념, 구미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여 10년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0주년 특별 갤러리를 준비, 시민에게 선보이고 구미시 모든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자, 평생학습동아리가 어우러져 홍보‧체험관 운영, 수강생, 동아리 전시회 및 발표회를 운영하고, 한책하나 구미를 캠핑과 연계, 책 읽는 캠핑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 구미시민에게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배움을 통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모든 인적, 물적 인프라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평생학습도시로 선포한지 10년이 되는 지금,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학습을 통한 희망의 100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 많은 우수시책을 개발해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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