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10월 13일 개막

천년의 소리 경주를 깨우다.

김형만 기자2017-10-09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6회 ‘2017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 까지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2017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신라 천년수도 경주에서 열린다. 


특히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통일 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테마로 매년 평균 30만명의 관람객을 찾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소리축제 에밀레전’에는 ‘종’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우리 소리 문화의 얼과 혼(魂)을 담고 있다.

 
불교 사물 체험  에밀레전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종, 법고, 목어, 운판 등 불교 사물을 마음껏 체험하실 수 있다. 특히 4톤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 타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장엄한 소리의 울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3D 홀로그램쇼 & 3D프린팅 문화유산 체험 부스에는 에밀레종 등 100여개의 신라 문화유산이 최첨단 3D 홀로그램 기술로 재현돼 판타스틱 쇼를 펼쳐진다.


또 첨단 3D 스캐너와 프린터를 이용해 국보 20호 불국사 다보탑과 국보   21호 석가탑 등 중요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 수 있다.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경주의 문화재들은 영원히 간직될 추억의 기념품이 될 것이다.


에밀레 주제관에서는  신라시대 범종 모형종과 고려, 조선시대 종,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이 주제관에 전시된다.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에 대한 설명, 성덕대왕신종이 가진 특징과 과학성, 주조과정 등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 소개한다.


특히 찬란한 빛으로 신라를 만나다-신라 간등회(看燈會) 한국 전통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看燈)을 재연하는 행사로 대형 거북등과 용(龍)등, 황룡사 9층 모형탑등을 비롯해 50여 개의 대형 전통 등이 첨성대와 함께 은은한 야경을 연출한다.
 
또한 신라문화 체험 마당 신라복 입기,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 체험, 신라 금관 만들기, 신라 왕과 왕비 옷 체험 등 옛 것을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는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세계 모든 종을 통틀어 최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성덕대종신종을 주제로 펼쳐지는 ’에밀레전‘을 통해 신종의 소리를 오늘에 되살리고, 잊고 있던 우리 민족의 우월성과 신라인의 감성을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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