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구광역시

대구무형문화재, 멋과 흥으로 황금연휴 밝힌다!

-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전통풍물 한마당 공연 펼쳐 -


대구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사)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와 함께 삼성창조캠퍼스 내 무형문화재전수관 앞마당에서 ‘전통풍물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가위를 맞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의 혼,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풍물공연으로 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10월 6일 첫 공연으로는 큰 북만으로 추는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인 날뫼북춤이 선보이고, 다음날인 7일에는 지신풀이 농악인 천왕메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향토색 짙은 고산농악 공연이 8일, 고유의 전통미를 선보이며, 연휴 마지막날인 9일에는 욱수농악과 공산농요의 한바탕 놀이로 마무리 된다. 야외 공연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명절의 흥을 돋우며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사)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 윤종곤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대구무형문화재의 혼·멋·흥을 느끼고, 전시실 관람과 함께 대구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 체험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6월 개관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행사 기간 중 개방돼, 대구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의 작품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평소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문화재를 보고, 듣고, 참여하는 체험마당의 시간이 마련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