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8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무기 및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시는 평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매월 4일을 안전보건진단의 날로 지정하여 각 부서별로 안전보건교육과 안전보건사항 자체 점검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총괄부서 등에서 점검반을 구성하여 분기별로 특별 및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하나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과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김천소방서(서장 백남명) 예방안전과 문종국 소방대원, 구조구급과 이근영 소방대원이 전문 강사로 초빙되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TV 프로그램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봐왔지만 직접 교육(실습)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실습까지 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친절하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해준 김천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청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있는지, 안전보건 예방대책은 잘 마련되어 있는지 늘 마음이 쓰이고 걱정되었다.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작업환경이 직종에 따라 다양한 만큼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주제와 해당 분야에 적합한 안전보건 교육 실시로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365일 안전한 김천시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