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8일 내년도 영농지도에 반영하기 위한 ‘2017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신기술 투입 시범사업 현장 평가를 통한 성공적인 기술보급 추진과 내년도 신기술보급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농가 및 관련 공무원 등 36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서 역점 추진한 산성 딸기 수경재배 시범사업장과 경주시 산내면 팥 계약재배 시범단지 및 포항시 시설채소 재배단지 및 벼 대체작목 재배 특화단지를 현장방문하여 기술보급사업 전반적인 추진성과와 종합평가를 했다.
시범사업 참여농가의 개인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과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대응 안전성 강화방안을 토론했다.
박성기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사업효과를 확인하고, 상호 정보교환으로 내년도 기술보급 사업에 반영해 우수사례를 확대 보급하여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