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브라질 상하수도공사와 손잡다!

- 브라질 현지에 적합한 GJ-R공법 보급 등 전략적 해외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박예진 기자2017-09-29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의 해외 사업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주시는 28일 에코물센터 맑은물연구동에서 강철구 경주부시장과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SANEPAR)의 모우니르 차오위체(Mounir Chaowiche)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해외사업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의 수처리 홍보관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가운데 브라질 상하수도 관계자들이 수차례 방문,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의 우수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이뤄지게 됐다.


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 수처리·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과 함께 야외전시장에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 설치, 현장에서 직접 원수 처리과정을 시연해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 ’GJ-R 공법‘은 시가 5년에 걸쳐 자체 연구 개발한 수처리기술로 수중오염물질을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버블 코팅기술로 급속 분리한 후 오존처리를 통해 깨끗한 처리수를 최종 생산한다. 특히 타 시설에 비해 저렴한 설치 비용과 간단한 운영관리가 최대 장점이다.


이날 MOU를 체결한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는 브라질 최대의 환경전문 회사로, 파라나주의 345개 도시와 291개 소규모 지역에 상수도, 하수처리 및 고체 폐기물 관리 등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경주시와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는 브라질 현지 수질특성에 적합한 GJ-R 공법 적용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철구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의 수처리기술이 남미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략적인 브라질 물산업시장 진입과 함께 적극적 사업모델을 발굴해 경주시 수처리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브라질 상하수도공사 관계자 외에도 브라질 현지 협력업체인 태화엠씨(주)의 이근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태화엠씨(주)는 하루 200톤 처리규모의 컨테이너타입 이동식GJ-R수처리장치를 상파울로 지역에 설치 운영해 현장테스트 및 기술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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