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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군.‘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역대 최대 30만 관람

365일 꺼지지 않는 호국과 평화의 등불로 대한민국을 밝힐것


                                 
칠곡군(군수 백선기)은‘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역대 최대 규모인 30만의 구름 관람객이 운집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한다.


이번 축전으로 칠곡군은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하게 정립해 앞으로 호국을 소재로 한 관광벨트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방부의‘제8회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430m 부교, 블랙이글에어쇼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100여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했다.


평소 접할 수 없는 의장대 시범, 시가행진, 병영 체험장, 블랙이글 에어쇼, 추억의 황금마차, 병영 포토 존 등 다채로운 군 관련 전시와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했으며, 어린이는 군 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군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


특히, 낙동강을 가로지른 430m 규모의 웅장한 부교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인기가수 백지영, 윤도현 밴드, 신유, 김완선, 노사연 등의 축하공연도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대구에서 축전장을 찾은 신혜란(대구 범어동, 45세)씨는“대부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먹고 즐기는 먹거리 축제지만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자녀와 함께 다시 축전장을 찾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칠곡군은 특정한 시기가 아닌 365일 일상의 생활 속에서 전쟁의 아픔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에게 호국평화의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더불어 호국평화공원과 한미 우정의 공원 등을 조성해 365일 꺼지지 않는 호국과 평화의 등불로 대한민국을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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