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0일 영주시가 제출한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제1회 추경 대비 610억원 증액된 규모의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영주시의회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예비비 및 예산 삭감액을 이용하여 신규 사업을 편성하여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영 주차장 조성에 30억원, 지방상수도 노후관정비 사업에 10억원 그리고 고라니 포획보상금에 5천만원을 증액하여 편성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영주시의회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이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