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8일 도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1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습관 형성 및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 사례를 알리고, 학교주변의 식물 관찰을 통한 자연놀이 및 폐자원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직접 해봄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 군의 역점사업인 내 손으로 만드는 ‘클린성주 만들기’ 실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생활 속 클린성주 실천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군 차원에서도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탄소포인트제 참여 활성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