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쳬계적인 도시계획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도시계획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예천군 성장관리계획은 2028년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장 및 판매 시설의 신규 입지 제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간 연결도로 주변의 난개발 방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행위 제한ㆍ밀도 계획, 인센티브 지원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백전리 새뜰마을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31억 원을 들여 빈집·노후주택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한우특화센터 건립과 예천읍 전선지중화 사업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도시내 배수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도시 내 상습 침수지역인 도청대로 구간 중 경북도서관에서 도청119안전센터까지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잦은 침수로 인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및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은 도시정보와 I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하여 주민 정주여건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교육 기초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8회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관내 가공 창업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원료 특성과 가공 기술의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관련 법규, 유통·마케팅 등에 걸쳐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하여 가공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농업 경영체 등록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개발관(예천읍 지내길 10)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 개발로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촌자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9,948건 1억9천만 원을 부과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와 허가, 인가 등을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 종류, 사업장 면적 등 면허 규모에 따라 제1종(27,000원)부터 제5종(4,500원)까지 구분·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카드나 본인의 통장으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또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 지방세입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예천군 박근하 재무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 가산금이 발생되고 각종 인·허가에 대한 면허 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기한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월 23일부터 2월 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터 11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통합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건강교실은 ▲구강보건 교육 ▲한의사가 알려주는 키 성장의 일급비밀 ▲담배가 가져오는 문제 등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수면과 기상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건강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군은 적절한 구강 건강관리, 금연 교육 등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 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예천의 미래인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통합 건강교실로 방학 동안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21일부터 26일까지(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10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집행위원 위촉, 본부장 임명, 사무처 구성을 완료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등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단의 출입국, 숙박, 수송 지원은 물론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도 철저히 체크하고 있으며, 참가단 선수 접수는 다가오는 2월에 시작해 4월에 최종 확정된다.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 예천군 조직위가 주관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는 6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예천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의 최고 역량 발휘와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월 17일 오후 5시 예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125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의원과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 간부공무원 등이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의장을 환영했다. 새해 첫 월례회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및 의정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병욱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 첫 월례회로 예천을 방문하신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상생 협력과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16일 야생동물관리협회 예천지회(회장 김정규)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265만 원을 기탁했다. 야생동물관리협회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대책을 세우고 추진하는 단체다. 또한, 17일에는 채종단지운영협의회(회장 김기주) 회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주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종단지운영협의회는 정부 보급종 종자(벼,콩)를 국립종자원과 계약재배하여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단체로 채종(종자)을 생산한 돈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월 17일 예천군 노상리 일원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펼치며 연탄 및 떡국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구)와 예천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가 행사를 준비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예천군의원 및 GB대학사회봉사단 이하 19개 단체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기 나눔 챌린지’는 ‘23년 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와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예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골목이 좁아 연탄배달이 힘든 취약 가정에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점심으로 떡국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염원했다. 한편,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장이 300만 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500만 원 상당의 비상식량 세트,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경북전문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월 7일까지 사망 신고된 자의 인감증명서 발급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망 신고된 자의 명단을 토대로 인감증명서 발급 내역을 조회하여 사망일 이후 부정 발급된 인감증명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인감증명서는 부동산 거래 및 금융 거래 시 본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로, 고의든 과실이든 사망자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인감증명서를 신청하거나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은 형법상 사문서 등의 위조·변조에 해당된다. 군은 부정 발급 내역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발급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허위 위임장을 이용한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정 발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발급 절차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향토음식연구회(회장 조중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15일 예천군청을 방문하녀 성금 백만 원을 기탁했다. 2016년 결성된 경북향토음식연구회는 경상북도가 맛과 위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으뜸음식점', '모범음식점' 점주들의 모임으로,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전해왔다. 조중래 회장은 “매년 경북 지자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예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예천군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1%인 1,423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하여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16억 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정착지원 16억 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92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 강화 324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 기능 강화 28억 원, 과수 생산 기반 및 원예 특작 경쟁력 강화에 142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위한 초석을 다져 대한민국 첨단농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 곤충·양잠 거점 단지 20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을 발굴해 예천군 농업 대전환을 준비한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가정 중학생(예비중~예비고)을 대상으로 “리테일테크 코딩교실”을 진행했다. ‘신세계아이앤씨’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인 예천군의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리테일테크 코딩교실”은 IT인재육성을 위한 강의식 수업 및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과 PBL과정을 통해 리테일테크에 대한 개념과 코딩을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념 및 코딩 관련 내용을 습득하며, IT 분야에 대한 진로 적성 탐색을 경험했다. 또한 유통, 물류 등 리테일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IT기술로 해결하는 PBL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지식을 함양하고 업무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 IT 적성을 판단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대학생 선생님들이 재밌게 수업을 가르쳐 주셔서 코딩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코딩과 관련된 진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주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2024~2025년도 경상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4년 연속 지정 축제로 선정돼 경상북도 추석명절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경상북도는 1월 1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내 14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콘텐츠, 안전관리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K-세일즈맨의 원조격인 보부상의 하루를 체험하는 ‘K-세일즈맨의 하루’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부상 운동회’를 비롯한 활쏘기, 청단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삼강주막의 역사적 스토리를 재현하기 위한 주모 선발대회와 삼강 플로깅, 청단놀음 탈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돼 추석명절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옛날 선조들이 주막과 나루터에서 쉼과 여유를 가졌던 것처럼 귀성객들이 쉬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총 4개 분야 10개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만들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하여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청년업무를 통합 추진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구축,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청년 일자리 사업’과 ‘창업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창업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창업활동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 키움 ·돋움사업’을 새롭게 실시해 창업 단계별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청년 전세 반환보증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의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청년들의 활동 지원과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이음프로젝트’를 새롭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023년 학술연구의 성과로 예천박물관 소장 ‘경운재일기’ 국역총서와 예천지역 무형유산을 재조명한 학술총서‘예천의 무형유산’을 발간했다. ‘경운재일기’는 19세기 예천지역에 세거한 경운재 김회수(金會壽, 1802~1873)가 생부(生父)인 김홍운(金洪運, 1769~1826)의 상을 당하면서 적기 시작한 일기를 국역한 것으로, 김회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집안의 내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당시의 시대상을 풍부하게 그려냈다. ‘예천의 무형유산’은 2022년 인류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예천청단놀음’을 비롯한 ‘통명농요’, ‘공처농요’, ‘예천아리랑’의 전승과 특징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고찰한 학술총서이다. 특히, ‘경운재일기’는 예천박물관의 첫 번째 국역서이며 김회수의 후손이자 남악종가의 종손인 김종헌 씨가 직접 일기를 탈초·번역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예천의 무형유산’은 인류가 지켜나가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동시에 소멸 위기의 지역사를 제고(提高)한 연구라고 평가할 수 있다. 올해에도 예천박물관은 보물 ‘사시찬요’, ‘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등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