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2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4명의 생산자(작목반), 농업인 단체 대표,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출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계속되는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 과습으로참외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참외 출하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자리로 현재 추진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한 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미리 참외 농가에 배양 미생물을 공급하고 참외 발효과 방지 기술을 홍보․지도하여 참외 생육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향후 출하 지연된 물량의 홍수 출하 대비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저급과 참외 물량 증가에 따른 방안도 마련하여 앞으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계속해서 흐린날씨가 지속된다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참외 출하를 확대하고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농가에서도 주기적인 예찰로 재배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26일부터 1년간 저소득 무주택 청년층에게 최대 12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 임차료를 지원하는‘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1차 사업과 달리 이번 2차 사업은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 두 가지 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성주군청(기업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지(온라인)를 통해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기업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은 2월 26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참외사랑풍물단(단장 박행순)과 성주읍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주읍 일대에서는 참외사랑풍물단의 신명나는 북과 꽹과리 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는데,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흥겨운 풍물 가락과 함께 읍민들의 가정 곳곳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축원과 덕담을 나누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행순 참외사랑풍물단 단장은“올해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무사히 이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읍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풍물단 회원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올 한 해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성주읍에 만복이 깃들고, 성주읍민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만사형통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3월부터 들녘별 찾아가는 자원순환이동센터(부제 :‘추억의 엿장수’)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영농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율을 높여 자원화 기반조성 및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원순환사업소의 특수시책사업이다. 성주군는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한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영농폐기물의 배출이 높다. 들녘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혼합배출 되면 매년 수억원의 처리비용이 들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기물로 환경이 오염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 재활용품 배출장소가 없는 들녘에 재활용가능 플라스틱류(영양제통, PET 등), 캔류 등 다량의 재활용품을 들녘으로 순회 수거하는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23년 4개읍면(성주읍,초전면,선남면,용암면)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참여농가에 큰 호응이 얻어 올해에는 7개읍면(참외비닐하우스 들녘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들녘 재활용품 참여농가는 농가별로 배부된 수거그물망(포대 등)에 재활용품을 가득 채워서 분리배출해 놓으면 수거시 인센티브(휴지, 종량제봉투 등)를 제공함으로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2월 2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김성우 성주군의장 및 군의원, 장수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참한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2014년 처음 시작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활력소 충전을 위해 연간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2024년 참한별 장수대학은 실버요가, 트롯댄스, 노래교실, 탁구레슨, 파워건강체조, 뇌인지웃음치료 등 6개 정규강좌를 개설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주 4회 운영되며, 올해는 220여명의 수강생이 입학하는 등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60세이상이면 누구나 등록(연회비 50,000원)이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7일 오후2시 성주군청 문화강좌실(2층)에서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9종, 예산액 426억 6,661만원을 포함한 985억 9,416만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하고,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43종, 492억 6,568만원을 포함한 1,071억 2,097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 산림, 건설, 농촌지도 분야의 올해 국도비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을 신청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예산신청액은 금년도 확정액보다 85억원을 증액 신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성주 농업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속되는 흐린 날씨와 전년대비 4배나 증가한 강우량으로 인한 참외 생육부진을 해소하고자 광합성 및 생육증진에 도움이 되는 농업미생물을 무상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수, 목 5종류의 미생물을 유상공급(1,000원/L)하고 있지만, 유례없는 겨울철 이상장마로 힘들어하는 참외농가를 위하여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혼합하여 참외농가당 20리터씩 무상공급한다. 무상공급 총용량은 4,600L이며, 물량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된다. 관내 참외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10시 ~ 16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공급한다. 방문시에는 농업미생물을 담을 깨끗한 용기(20L용기)를 지참해야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혼합균(광합성균+고초균)으로 엽면시비시 흐린날씨에도 광합성 기능을 보조해주며, 미생물이 생성하는 길항물질로 식물병 발생 경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계속된 흐린 날씨 이후 햇볕이 나면 시드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때 미생물을 100배로 희석하여(물 500L에 혼합균 5L 희석) 엽면살포하면 시들음증도 예방된다. 농업미생물의 사용방법은 공급시 배부하는 리플릿을 참고하며 문의사항은 가까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3일 ‘2024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주를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전국단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체육, 예능부문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1위 13명(각 100만원), 2위 3명(각 70만원), 3위 7명(50만원)으로 태권도, 하키, 택견, 스키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선전(善戰)한 총 23명의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응원을 위해 참석한 학부모 중 한명은 “우리 아이가 우수 장학생에 선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주에서 지역의 우수한 예체능 학생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장학생들이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전인적인 소양을 가진 인재로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면민들의 산불예방 인식을 증진시키고 산불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면직원 및 산불감시원 등 15여명이 마을별 정월대보름 행사에 방문하여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위주로 현수막, 홍보 깃발 등을 설치하고 마을 이장과 감시원을 통한 앰프방송 실시, 산림인접지 독가촌,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 및 홍보로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면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벽진어린이집(원장 박경아)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월 23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벽진어린이집 원생 12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나는 농악소리를 시작으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를 돌며 나쁜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만 들어오도록 아이들은 액맥이타령을 부르며 지신밟기를 했다. 박경아 벽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의 유례에 대해 알려주고 직접 행사에 참여해보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문화를 가르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어린이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과 귀여운 몸짓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다. 갑진년 새해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22일 오후2시 성주참외원예 농협 농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50여명의 단위 단체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여성단체협의회 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란 여성단체협의회장(67세)은 “지역의 대표 사회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 급식소 자원봉사와 지역 재난 상황, 축제 등 각종 행사 시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리와 사회활동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개최를 격려하고자 방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는 단체 회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여성단체협의회가 김경란 회장을 중심으로 군정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총17개 단체, 8,973명의 회원이 단합하여 관내 여성권익신장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23일 유래없이 겨울철에 반복되는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해 참외 발효과 발생비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3배이상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서 발생 원인에 따른 방지대책 시행을 당부했다. 발효과는 참외 과실 성숙기에 속이 먼저 익는 현상으로 수확 후 선별 시 물에 넣었을 때 참외의 골이 1~2개 이하로 떠오르는 과실로서, 발생원인은 저온과 태양광 부족, 토양이 건조하여 칼슘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물을 급격히 많이 주게되면 수분과 질소는 과잉 흡수되고 칼슘 흡수는 저해되어 과육에 비해 과피의 성숙이 늦어지고, 과실의 산소 흡수가 억제되어 과육 내 발효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초세가 강하면 상대적으로 과실의 외피가 늦게 익어서 발효과가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성주군에서는 이를 별도로 분류하여 전량 비상품과로 처리하는 참외 저급과 수매사업을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를 개소하여 하루 최대 500톤, 총 저장용량 1만 930톤의 규모로 전 시설을 자동화하여 발효과를 처리하여 대한민국 참외의 중심으로서 고품질화를 선도하고 있다. 발효과 방지대책으로 농가에서는 과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민들의 문제를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해결하고자 학계 ․ 법률 ․ 교육 ․ 의료 등 4명의 전문가를 2월 22일 성주군 슈퍼바이저로 위촉했다. 슈퍼바이저의 역할은 고난도 사례대상자가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통합사례관리사와 복지업무 담당자가 공공부조와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지원하게 된다. 경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성민 교수는 “많은 사례에 대한 연구자료를 현장에 접목해 사례관리의 질을 높이겠다.”며 슈퍼바이저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복지가 전국적으로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역 자원뿐만 아니라 외부 자원까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주민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3년연속 청렴도 등급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주섭)는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총 11회)에 걸쳐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 21명을 대상으로 직원 과제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 개인별 농촌지도 역량을 높이고 작목별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현장맞춤형 농촌지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제교육은 직원 1인당 1작물 과제를 선정하여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를 다른 직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과제교육은 2월 19일 이현제 참외기술팀장의 ‘참외재배 주요 현황 및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평소 새해영농기술교육, 농업인대학 참외과정 등에서 갈고 닦은 강의 실력으로 작목에 대한 심화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강의내용에 따른 다양하고 적절한 강의기법 사용으로 동료 및 후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년 동안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수경재배에 대해 장기교육을 수료하고 온 곽동익 지도사의 ‘수경재배 기초 기술’에 대한 강의와 김민수 연구사의 수정벌 부족현상에 대한 대처 방안인 ‘양봉 관리 및 참외시설 하우스 뒤영벌 활용 방안’에 대한 강의로 이어지면서, 첫 날부터 현재 성주에서 가장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4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취지 및 행정 절차와 숙식‧임금‧인권 관련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사업에 관한 의문점 해소와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성주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협약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938명의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2월 말 라오스 산야부리주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시작으로 3월 내로 필리핀 4개시(아팔릿‧마갈랑시‧로렐시‧클라베리아시)의 계절근로자까지 모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8개월 가량 근무하며 농촌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귀담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