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에 기록된 ‘연’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전국 각지의 연 애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3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오는 25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연날리기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과 경주전통연보존회가 주관하며, 방패연싸움에서부터 청명한 가을하늘을 수 놓을 이색 창작연 날리기, 가오리연 높이날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종목에 이어 부대행사로 풍물 길놀이를 비롯해 연 전시 및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연의 발상지인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연날리기대회는 역사의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 선덕여왕 말년이자 진덕여왕이 즉위한 원년에 비담과 염종이 여왕의 치세에 반기를 들
영덕군은 지난 8일 영덕군청에서 MBC꿈나무축구재단과 '2018 영덕 MBC국제꿈나무축구대회'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내년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국내·외 150여 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 개최에 합의하고, 이희진 군수와 박성희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교환했다. 영덕군은 2012년과 2013년에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를 개최하면서 MBC꿈나무 축구재단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해 유소년 축구특구로 지정된 후 명실상부한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발돋움 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MBC꿈나무축구재단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발전과 지역 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유소년 클럽축구 국내 최고 브랜드를 보유한 MBC꿈나무축구재단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BC꿈나무축구단 관계자는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대회 운영 노하우를 가진 영덕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영방송인 MBC의 명예와 위상에 걸맞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향후 영덕 M
이희진 영덕군수는 10일 오전 11시 농협수원농산물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우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공영주차장공원 특설무대에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마포구, 망원시장, 안동시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망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 안동구시장(연합)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의 다자간 협약으로 진행했다. 상생발전 MOU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안동시 우수 농․특산물 유통․판매를 비롯해 안동시(우수 농․특산물 생산지)와 마포구(망원시장) 상호교류, 공동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대규모 시장 판매망을 확보하게 되고 마포구는 엄선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특히 안동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이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망원시장에 공급되면서 합리적인 가격 결정으로 이어져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는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안동 농․특산물인 사과, 산약, 잡곡, 고구마, 생강, 김치 등 시식과 직판행사가 열렸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축하 공연에 이어 엄마까투리가 깜짝 출연했다. 한편, 87개 점
장욱현 영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영주소방서에서 열리는 '제54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오후 2시 평은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선비데이'에 참석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9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영덕군․해군 신돌석함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가 주관한 ‘2017 경북창의SW소통 컨퍼런스’가 8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ICT/SW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변화모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ICT/SW 융합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SW융합을 통한 글로벌 시장의 트랜드를 분석하고, 시사점 도출을 통한 포항시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구글 글로벌 김태원 상무가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는 주제로 컨퍼런스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한국뉴욕주립대 송형권 교수의 ‘4차 산업혁명! 포항의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포항의 대응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풍부한 RD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산업, 첨단신소재 산업, 로봇 융‧복합 산업, 해양‧에너지 산업과 함께 ICT융‧복합 산업을 5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남․북부소방서에서 열리는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유공자 표창을 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박노욱군수가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은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거나 혁신한 인물을 대상으로한다. 박노욱 군수는 산림휴양의 가치 재창조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등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봉화군은 세계최초 산림종자저장시설을 보유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개원,국립 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와 봉화자연휴양림조성 착수를 비롯해 산림휴양의 스팩트럼을 확대했으며,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산타마을은 전국 철도관광의 최고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하는 봉화댐 건설과복합스포츠단지 조성, 도시가스(LNG) 공급,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19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110억 원을 투입해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월 매출 1억 원을 지속돌파하고 있는 봉화로컬푸드직매장를 운영해 군민 복리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경주시에서는 8일 황성공원 내 명예선양비 부지에서 ‘6.25 참전·월남전 참전 명예선양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한 6.25 참전 및 월남전 참전자 명예선양비는 감포읍을 비롯한 12개 읍면과 동지역 1개소에 설치된 6.25참전자 명예선양비를 하나로 통합하고 월남전 참전자까지 추가해 새롭게 조성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함께 명예선양비 제막식을 축하했다. 명예선양비는 지난 4월부터 전국에서 엄격하게 심사선정한 제안공모를 통해 7월 25일부터 기초 작업에 들어갔으며, 자유민주주의와 나라를 지킨 호국선열의 정신을 나타내는 8m 주탑, 제단석, 군인상 2점을 건립했다. 또한 올해 9월, 6.25참전자 7,379명과 월남전 참전자 1,456명을 포함한 총 8,835명의 참전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표지석과 건립취지문을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해 준공했으며,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전쟁 참전용사들과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울진군은 8일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와 함께왕피천 생태탐방안내소(금강송면 삼근리 소재)에서 ‘제8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알리기 행사’를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군민들의 울진금강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울진금강송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 임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진금강송은 울진 최고의 브랜드이자 울진을 발전시킬 무한한 가치가 있다"며,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울진금강송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의 경과보고와 함께 조연환 제25대 산림청장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에 이은 특강과 각종 문화행사 및 금강송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산림청장을 역임한 ‘조연환’ 강사의 ‘내사랑 금강송’에 대한 특강이 50분간 이뤄져 울진금강송을 알리는 의미있는 강연이 됐으며, 조연환 전 산림청장은 "울진금강송 보호 마스트 플랜 구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협조와 자치단체의 추진력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사에서 "현재 울진금강송
임광원 울진군수는 9일 오전 11시 울진소방서에서 개최되는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죽변 비상활주로에서 열리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죽변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30분 감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감포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국제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기공식을 7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윤석홍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 지역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을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은 국제여객과 크루즈 전용부두 확보를 통해 국제 관광객 유치을 유치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시의 역점사업이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수청,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아래 포항시가 시민의 기대와 역량을 하나로 모은 결과, 국제여객부두 착공식을 갖게 됐다. 지난 2월 최종 설계를 마무리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는 2020년 8월까지 총사업비 454억 원이 투자돼 건설된다. 지난 9월부터 사업비 342억 원으로 접안시설 310m, 호안, 전기, 통신시설 등 설치에 들어갔으며, 7만 5천 톤급 크루즈와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ktx 개통,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일 청사에서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대응하는 역량강화와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개인정보 유출, 해킹,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업무상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박주원 교수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임업인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촌 소득 증대와 산림에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다양화 되고 있는 현실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춰 나가는 것이 직원들의 큰 역할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