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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딸기재배 농업인 소득향상 새로운 기술 전수

고령군, 딸기 노지고설육묘시범사업 사전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3월 8일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사업대상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본 사업은 딸기 우량묘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간이비가림 고설 육묘단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하우스가 아닌 노지조건에서 고온성 병해 발생을 줄이고, 토경이 아닌 고설로 직립노동력 투입에 따른 근골격계·무릎관절 부담 경감으로 건강한 노동력 투입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했으며, 2년차 연속 사업이다. 올해 투입 예산은 525백만원으로 지난해 350백만원에서 175백만원을 증액했으며, 사업량 또한 10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 육묘기 잦은 강우에 따른 묘 활력 감소 문제점을 반영하여 간이비가림 시설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강우를 회피하고, 비강우시 천장개방으로 공기유동성을 높이고 자외선 투과로 도장억제를 통한 우량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고설육묘로 건강과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하고, 딸기 농사의 첫시작인 육묘가 잘되길 기원하며 사업대상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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